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 99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북은 전국에서 독립유공자 수가 가장 많은, 선현들의 민족혼이 서린 독립운동의 성지”라면서 “아직 우리가 잘 모르는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독립유공자 초대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고의 존경과 예우로 보답하는 경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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