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규 문학평론가
요즘 여성들 짙게 화장하는 것 말할 것 없고 커피 등 인스턴트식품은 물론 담배를 즐기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성은 너나없이 남에게 예쁨을 보이려 화장을 한다. 옷 곱게 차려입는다. 미용에 좋다는 음식을 즐겨 먹는다. 문제는 그런 것들이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다.

인스턴트식품이나 기호식품을 섭취하는 것, 배란기 여성에게는 치명적이다.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에 인스턴트식품, 화학조미료, 초콜릿, 탄산음료, 술, 커피를 많이 섭취하거나 담배를 피울 경우 체내에 들어간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고 응축 자궁에 화가 뭉쳐 냉대하와 월경불순을 일으킨다.

그 영향으로 자궁 안에 태열이 생긴다. 자궁에 생긴 태열로 갓 태어난 아이 얼굴이 붉어지며 가렵거나 사타구니 할 것 없이 피부 곳곳에 아토피피부염이 뿐만 아니라 천식 그리고 변비증세가 나타난다. 또 젖을 먹지 않는 증상도 있다. 특히 유아기에 얼굴이나 머리에 습진성 병면이 생기고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저녁이면 잠을 못 자는 아이도 있다.

그래서 배란기 여성은 임신 3개월 전부터는 음식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화장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유아의 약 20%가 선천적인 아토피성피부염 환자라 한다. 배란기 여성의 생활만 바꾸어도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아토피 증상의 90%는 없앨 수 있다. 고 한다.

배란기 여성의 잘 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이 세상에 갓 태어난 아이의 건강을 해쳐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태열에 의해 나타나는 환경성 질환은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대기, 수질, 토양오염이나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기호식품 그리고 자연생태환경 등 어느 것 하나도 환경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여성이 즐겨 하는 화장 그것이 본인은 물론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2004년 유럽 연합이 또 2005년에는 미국의 엔바이론멘털워킹그룹이 화장품 성분이 인체에 이롭지 않다고 발표했다.

여자가 자신을 아름답고 예쁘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은 물론 태아의 건강을 위해 환경성 질병을 유발하는 화장품 사용은 물론 인스턴트식품 섭취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배란기 여성, 남 앞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 태어날 아이 건강을 생각 먹어서도 해서도 안 된다.

순간 자기만족을 위해, 태어날 자식에게 평생 고생을 안겨줘서는 안 된다. 그런 태도는 장차 태어날 아이 어머니로서의 자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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