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경북도의회 박권현·장대진·황이주 의원.
경북도의회 박권현(청도)·장대진(안동)·황이주(울진) 의원이 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으로 투명하고 행복한 밝은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이 시대 경북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대 경북을 빛낸 청렴인 대상’은 부패방지국민운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국민권익위원회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장대진 의원은 도정 주요현안사업 점검을 통한 적재적소 예산배분으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 시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의회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황이주 의원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탁월한 전문성과 평소 강직하고 청렴한 소신을 가지고 투명한 농어업유통구조 정착과 출자출연기관의 내부통제 및 공공성 강화에 노력한 공로다.

박권현 의원은 공무원의 사익을 위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사와 강력한 징계를,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적극 행정으로 흠결이 발생한 경우에는 유연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도민과 소통하는 청렴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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