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박해상·박세빈씨 등 3명

경산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지역출신 연예인들(왼쪽부터 가수 박세빈, 최영조 경산시장, 방송인 박해상, 배우 오승은 씨).경산시 제공.
경산 지역 출신 연예인들이 고향 홍보에 나선다.

경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재경경산시예능인향우회(회장 박해상) 소속 지역 출신 방송인인 박해상, 가수 박세빈, 배우 오승은 씨를 경산시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해상 씨는 경산시 대평동 출신으로 현재 MC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은 물론, 각종 행사 기획과 연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전문 방송인이다.

가수 박세빈 씨는 경산시 와촌면 출신의 트로트 가수로 현재 TV방송과 행사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배우 오승은 씨는 경산시 옥곡동 출신으로 2000년대 밀레니엄 TV스타이자 영화배우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명예직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정 홍보활동과 각종 문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든든한 후원·대변인으로써의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타고난 재능, 끼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정에 새로운 활력과 위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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