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홍보···다양한 체험·이벤트로 빅재미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인생여행지, 볼거리가 풍성한 경상북도로 놀러 오이소~”

경북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 300여개 업체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봄나들이 주요 명소, 석굴암, 불국사, 양동마을, 하회마을 등 세계문화유산, 유일무이한 경북만의 10대 관광콘텐츠 등 경북 테마관광 상품, 시군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더불어 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6월 경북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문화축제를 소개해 축제기간 중 외국인은 물론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했다.

경북도 홍보관은 지자체홍보관 구역 내에 전통한옥의 기와와 기둥 그리고 창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아래 참가 시군이 둘러싼 형태의 부스로 경북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여행상품 판매관을 운영하여 현장에서 경북상품 특별할인판매활동도 펼쳤다.

또 경북도는 K-POP&퓨전탈춤 댄스공연, 버스킹 공연, 컬링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동계올림픽 최고의 화제가 된 컬링은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나만의 사진을 남기는 포토키오스크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의 재미를 더 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경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많이 소개·홍보함으로써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러 많은 분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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