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무원직장협의회, 성명서 발표···행정 불신 해소·권익보호 나서

문경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2일 오후 2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문경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2일 오후 2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SNS를 통해‘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낙후지역 문경’,‘기업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일자리가 줄고 있다’,‘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공무원 불친절’이라는 등 사실과는 다른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직협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SNS를 통해 회원 전체의 사기를 꺾는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행정의 불신이 쌓여가고 시민과 공직자간의 불신의 벽이 높아지고 그로인해 행정의 신뢰가 무너져가고 있는 현사태를 묵인할 수 없으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문경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문경시 공직자는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을 시정목표로 ‘시민에게 봉사하는 섬김 행정’을 통해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문경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행정의 불신이 쌓여가고 시민과 공직자간 불신의 벽이 높아지고 그로인해 행정의 신뢰가 무너져가고 있는 사태를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문경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문경시 공직자를 대표해 문경시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공직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자신들의 의견을 엄중히 밝힌다는 것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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