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4626억원 대비 270억원(5.8%) 증가한 총 4896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예산(안) 제안설명을 한다.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 편성에서 일반회계가 3960억원에서 4190억원으로 230억원(5.8%) 늘었고, 특별회계는 609억원에서 649억원으로 40억원(6.5%) 증가했다.

일반회계에 증액된 주요사업으로는 지천면 청사 신축공사 20억원, 칠곡건강가족복지센터 건립비 5억원, 호국테마파크 조성사업 15억원, 남율∼성곡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8억원, 영유아보육료 2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5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4억원,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지원사업 2억원 등이 있다.

이번 추경안은 일자리 중심의 경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소외계층의 복지분야 사업, 긴급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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