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후보 재등록률 85.7% 달해···12일 당선인 공고 후 활동 시작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제23대 상공의원과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12명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들은 오는 12일 당선인 공고가 나는 대로 임기 3년의 상공의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등록후보 중에는 22대 의원 중 재등록한 의원이 96명(재등록률 85.7%)으로 높게 나타났다.

23대에는 기존 대구은행을 비롯한 삼익THK, 경창산업, 삼보 모터스 등과 함께 신규로 홈센타 홀딩스, 보국전자, 테크엔 등 지역 대표기업들이 등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16명, 자동차부품 15명, 건설업 10명, 섬유 11명, 전기 전자 6명, 금융 1명, 기타 23명이다.

23대 상공의원 연령별로는 50~60대가 85명(75.9%), 30~40대가 25명(22.3%)이다.

대구상의는 상공의원 선거절차에 따라 오는 12일 당선인 결정 공고와 13일 당선인 통지를 한다.

이들은 오는 19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차기 상의회장을 선출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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