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5일 안동시 일대를 돌며 주택의 욕실 창문을 뜯고 침임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28)를 검거했다. 이민 수습기자.
안동경찰서는 5일 안동시 일대를 돌며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절도 등)로 A씨(2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1시 30분께 안동 태사길 가정주택의 욕실 창문을 뜯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치려다 집주인 B씨(58·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같은 수법으로 총 6차례에 걸쳐 현금 75만 원과 귀중품 등 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중품을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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