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 생산되는 농·식품 어려운 이웃과 나눔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우 식당이 함창읍과 ‘함창의 품격’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박동희) 소재 한우 식당(대표 최영락)이 함창읍과 ‘함창의 품격’ 후원 협약식을 맺고 이 달부터 매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6㎏을 후원하기로 했다.

함창의 품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과 제품, 식품, 농산품 등을 함창읍이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격려하는 함창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최영락 대표는 “좋은 사업을 통해 뜻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여건이 되는 한 앞으로 계속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희 읍장은 “함창의 품격 사업과 관련한 후원처를 계속 발굴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창읍은 지난해 1월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총 30여 차례 물품을 후원받아 450차례에 걸쳐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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