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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한국 전통 거북병 현대적 재해석 호평

‘디자인프라이즈 위너’ 김지영씨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3월05일 17시25분  
아시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18’에서 위너상을 수상한 경일대 김지영(생활디자인전공 4학년)씨와 출품작.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 생활디자인전공 김지영 씨(여·48·4학년)가 최근 아시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18(Asia Design Prize 2018)’에 참가해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5개국 3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디자이너, 회사,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창출되고 있는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별하는 국제공모전이며 출품작의 10%내외를 ‘위너’로, 단 하나의 팀을 ‘그랜드프라이즈(Grand Prize)’로 선정한다.

올해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1359작품(65% 외국 출품작)이 접수됐다.

김지영 씨는 이번 대회에서 ‘Double walled vase with motif of Korean traditional turtle bottle’을 출품했으며 이는 한국 전통 거북 병을 모티브로 하여 재해석한 작품으로 용도는 꽃병/접시이다. 거북 병이란 삼국시대 이후로 서민들이 사용하던 술이나 물을 담는 용도의 거북 모양 병이다.

김지영 씨는 “목마른 이에게 선뜻 물을 건넬 수 있는 한국인의 후한 인심을 작품에 담았으며 이 작품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유명한 대학교, 기업에서 많이 출전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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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