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공무원 편의 기대
이번에 선정된 ‘재난안전 전문교육 민간 대행기관’은 재난안전에 종사하는 공무원, 교원과 공공기관 관리자, 그리고 실무자를 교육시키는 기관으로, 전국에 KAIST와 숭실대를 포함한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책임교수 산업경영공학부 김재균)가 유일하게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하면 재난안전에 종사하는 공무원, 교원, 공공기관의 관리책임자와 실무자는 2년 단위로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돼 있다.
그 동안 이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울산대학교가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공무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