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가장 많은 대학과 학생들이 있는 경산에서 열린 이날 북콘서트에는 400여 명의 독자가 참여해 경북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주요 교육철학에도 포함돼 있는‘소외계층의 교육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패널로는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학생의 부모와 다문화가정 학생의 어머니가 출연해 자녀교육의 애로점을 호소하며 지자체와 교육 당국의 관심과 배려를 촉구했다.
‘임종식의 경북 순회 북콘서트’는 저자 임종식이 학부모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경북교육에 대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추후 정책 대안을 제시할 기회가 주어질 경우 이를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