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회 임시회 개회…이재진·이순동 의원 5분 자유발언
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지난 2월 28일 자로 사직서를 제출한 이칠구 전 의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칠구 전 의원은 3선 의원로 포항시의회 제6대 후반기 및 7대 전반기 의장을 맡는 등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다 6·13 경북도의원선거(포항3선거구)출마에 전념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날 이칠구 전 의원은 “비록 정든 의회를 떠나지만 언제 어디에 있던 포항을 위한 마음은 늘 한결같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17회계년도 예산결산 검사위원으로 김일만 의원을 선임한 데 이어 비회기 중 활동 사항에 대해 건설도시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상대로 공용주차장 부지매입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문명호 의장은 “지진피해조사와 복구사업 등 현안사항이 산재되어 있는 지금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민의 봉사자로서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본 회의에 앞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재진 의원이 ‘철도부지 공원화 도시숲 천연가스 분출현장에 대한 경제적 사용방안 강구’, 이순동 의원이 ‘타지역 선진사례를 도입해 정류장 시설을 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의회 오는 7일은 김상민·박경열·김성조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