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무소속 의원 11명은 5일 상주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재입당 및 복당을 선언했다.

복당(9명) 및 재입당(2명)을 선언한 의원들은 이충후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김태희, 김홍구, 남영숙, 변해광, 안경숙, 안창수, 임부기, 정갑영, 정재현 의원 등 11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상주 출신 후보 당선을 바라는 상주시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탈당했지만 새로 선출된 박 위원장이 상주 출신인데 다 앞으로 함께 손잡고 상주발전을 꾀해 나가자는 뜻이 서로 일치해 복당 및 재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문 당협위원장은 “참된 보수의 가치를 정립하고 우리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자유한국당과 지역을 위해 앞으로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날 의성군의회 무소속 김영수 부의장과 서용환 의원도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며 재입당 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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