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선거사무실에서 신현국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언론 관계자들과 지지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현국 자유한국당 문경시장 예비후보는 “인구 급감, 빈 점포, 경기침체 등 앞뒤나 옆을 보아도 선명한 출구가 보이지 않아 답답하고 울적하다”며 지역 실정을 토로했다.

6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언론관계자들과 지지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진 신현국 전 문경시장은 △한국체육대학 유치 △숭실대 제2캠프스 유치 △문경새재케이블카 설치 △사과공판장 건립 △영상문화복합도시 건설 등의 5대 과제를 이루기 위해 죽기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앙시장, 흥덕시장 등 시내 상권을 살리는 대책 마련 △흥덕동 종합개발계획 마련 △문경온천 활성화 대책 마련 △단산터널 2년내 개통 △사과, 오미자, 한우 등 일등농촌 다시 조성 등 주변의 당면과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와 함께 △구 도심지 시청 제2민원실 설치 △도시가스 시내 전역 보급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실시 △보건소 산하 시립 조산원 건립 등 7개 부문의 당장 불편한 현실 과제를 1년 이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겠다는 신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공무원 갑질을 뿌리 뽑아 시민을 진짜 주인으로 모시는 친절도시 문경을 만드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