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수 경북지방우정청장
송정수(65) 신임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우편사업의 혁신과 성장기반 강화, 금융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 우정사업의 미래지속성장 경영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경북우정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400개 우체국과 4700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며 우정사업을 경영하는 수장이 된 송 신임 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청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우정사업본부 남인천우체국장, 정보통신부 산업기술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창의혁신담당관·융합정책과장,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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