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6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에서 ‘2018 소백산 귀농드림대학 입교식’을 가졌다.
영주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영주시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2018 소백산 귀농드림대학 입교식’을 가졌다.

소백산 귀농드림대학은 현재 30세대가 입교를 확정해 입주 중에 있으며, 입교생들은 귀농 기초단계에서부터 심화단계까지 10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2016년 6월 개관해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실습과 이론교육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센터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0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소백산 귀농드림대학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귀농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도와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귀농드림타운은 2만9900㎡ 부지에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 18, 투룸 12세대), 교육관, 텃밭,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농자재 및 농기계보관소, 퇴비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됐다.

이동규 농정과수과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영주시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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