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율 청도군수(왼쪽)가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산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승춘)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제52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청도군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체납사실 없이 성실히 납세한 공로로 산동농업협동조합, 청도군산림조합, 각남면 예병길 씨 등 3명의 성실납세자를 선정, 지난 5일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추첨을 통해 당첨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 각 3만 원 상당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는 납세자의 자진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청도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계속해 지방세를 연간 3만 원 이상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다양한 세무행정서비스로 성실납세자에게는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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