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환절기를 맞아 전기안전점검을 통한 재난안전 및 전기안전 사각지대인 장애인가구에 대한 전기재해 예방과 부적합 전기설비개선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지사장 천문갑) 직원 20여 명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물 안전점검과 노후전등 교체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경시 산북면에 거주하는 지체1급 임모씨는 “평소에 전기점검 및 수선보수가 어려워 안전에 소홀히 했는데 ‘찾아가는 전기안전점검’서비스로 큰 보탬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훈 관장은 “전기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이야말로 더없이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취약한 장애인가정을 찾아 전기안전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