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정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대학회계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며 대학회계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대학회계 기간제 근로자였던 행정직 등 총 14명으로 이들은 지난 1일 자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됐다.

이상철 총장은 “능력과 인성이 검증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향상하고, 조직은 필요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보다 안정된 근무환경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방침’이 발표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 올해 1월 내부 실무위원 회의를 거쳤으며 지난달 23일 전환 심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을 확정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