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감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
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현재 임종식·권전탁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한 것은 특정 대학 출신이자 교육청 출신 정년퇴직 관료 간의 단일화이기 때문에 진실한 단일화가 아니며, 7일과 8일 실시하는 단일화 여론조사는 결국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라는 뜨거운 감자를 통해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여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이해 타산적 전략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교육자의 마음가짐으로 진실한 단일화를 위해서 특정 후보들만의 단일화가 아닌 보수 성향 후보 전체의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보수 성향 후보 전체의 진실한 단일화를 위해서 TV토론과 여론조사를 각각 3회 실시해 그 결과를 통해 보수 통합 후보를 가려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초·중·고 행정전문가 및 관련자, 대학교수, 학부모, 학원 관계자, 일반인 등으로 행복교육 정책 기획단을 모집, TF를 구성해 경북교육을 4차 산업과 창의 융합 교육에 부합하는 업그레이드 된 교육 전략을 연구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