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기자대회 참가 해외언론인 70여 명 안동 방문

▲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한 해외언론인 70여 명이 7일 안동 을 방문해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8 세계기자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언론인 70여 명이 7일 안동을 찾았다.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안동, 인천, 대구, 부산 등에서 열리는 ‘2018세계기자대회’에는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 50개국 7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과 이튿날 서울과 수원 등에서‘한반도 비핵화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역할’등에 대한 회의를 가진 후 사흘째인 7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았다.

이들은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둘러본 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의 신명을 경험했다. 이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안에 위치한‘명인 안동소주’공장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예미정을 찾아 안동의 전통음식문화를 통해 안동의 맛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 일행은 안동에서 숙박한 후 이튿날 대구로 향할 예정이다.

권영세 시장은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봉정사 등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소개하고 “진정한 평화를 갈망하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노력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의 단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세계 언론인들의 뜻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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