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결과 대립, 분열보다 김천발전의 열망을 하나로 결집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할 것”이라며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제대로 이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현황 상황판을 시장실에 설치해 업무의 제1순위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상대 후보가 지정하는 병원에서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국회의원의 지지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연세대 경제대학원(금융보험전공 석사)을 졸업했으며, LG 화학 선임부장을 지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고려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김천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제4대 지방선거 김천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3만3496표를 얻어 3만6031표를 획득한 현 박보생 시장에게 2535표 차로 패했으며, 2014년 당시 새누리당 김천시장 후보로 권토중래를 노렸으나 박보생 시장과의 공천경쟁에서 탈락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과 자유한국당 공천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