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이날 회의에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5km 노선에 포함되는 12개 지자체의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경과보고, 협력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약 5조4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현재 남북축 위주로 형성된 국토교통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부권 동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12개 시·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국토균형발전, 동서 문화교류 활성화와 물류비용절감, 국토균형발전을 가져다줄 국책사업이며 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