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출마를 준비 중인 박성만 경북도의원(55)이 지난 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출마를 준비 중인 박성만 경북도의원(55)이 지난 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회에는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창 전시장, 김진영 전시장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이날 박 의원은 토크형식의 의정보고회에서 유권자들에게 가족사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그는 고등학교 때 웅변을 시작하게 된 것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시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 의원의 고교 은사인 송인호 씨는 인사말에서 “고교시절 웅변을 지도할 때부터 이미 알아보았다”며 “도의원을 4선까지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인데 앞으로 영주를 위해 더 큰 꿈을 이루려고 하니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영주에는 슈퍼맨이 있다’는 말이 저를 두고 한 말인데, 영주에도 성만(SM)이라 불리우는 것이 ‘super man’ 아마도 이름을 따서 그렇게 불리운다”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은 인사말에서 “무소속으로 온갖 고난을 겪었지만 꿋꿋하게 4선의 도의원으로 부의장까지 지냈다”며 “앞으로 4선으로 영주를 위해 일을 더 잘 할 것이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만 도의원은 제6대 경북도의회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돼 최 다선의원인 4선을 기록하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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