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정보회에는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창 전시장, 김진영 전시장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이날 박 의원은 토크형식의 의정보고회에서 유권자들에게 가족사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그는 고등학교 때 웅변을 시작하게 된 것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시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 의원의 고교 은사인 송인호 씨는 인사말에서 “고교시절 웅변을 지도할 때부터 이미 알아보았다”며 “도의원을 4선까지 한다는 건 대단한 일인데 앞으로 영주를 위해 더 큰 꿈을 이루려고 하니 많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영주에는 슈퍼맨이 있다’는 말이 저를 두고 한 말인데, 영주에도 성만(SM)이라 불리우는 것이 ‘super man’ 아마도 이름을 따서 그렇게 불리운다”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은 인사말에서 “무소속으로 온갖 고난을 겪었지만 꿋꿋하게 4선의 도의원으로 부의장까지 지냈다”며 “앞으로 4선으로 영주를 위해 일을 더 잘 할 것이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만 도의원은 제6대 경북도의회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돼 최 다선의원인 4선을 기록하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영주시장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