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알리오’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자원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지역 재난예방과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다.
주로 집배원·모범운전자·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위촉해 본업을 수행하다가 화재위험·제방붕괴·도로결빙·교통사고 등 재난사고가 우려되거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119신고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한다.
현재 포항북부소방서에는 지난해 기준 총 337명의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3차례의 신고로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한 모범 운전자 최모(59)씨가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