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전경.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3월부터 2018년 미리알리오 운영에 따른 신규회원 모집과 조직정비를 실시한다.

‘미리알리오’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자원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해 지역 재난예방과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다.

주로 집배원·모범운전자·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위촉해 본업을 수행하다가 화재위험·제방붕괴·도로결빙·교통사고 등 재난사고가 우려되거나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119신고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한다.

현재 포항북부소방서에는 지난해 기준 총 337명의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3차례의 신고로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한 모범 운전자 최모(59)씨가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