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흥해복지문화센터, 경로당 등에서 경림뉴소망, 대웅2차, 대동빌라, 만서세화1차 아파트 공동주택대표자와 포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재생계획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11·15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흥해 지역을 부흥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흥해복지문화센터, 경로당 등에서 경림뉴소망, 대웅2차, 대동빌라, 만서세화1차 아파트 공동주택대표자와 포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재생계획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추진,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재생지역 뉴딜사업 전반을 소개했으며, 특히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재개발·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추징방법 및 지원기준 등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포항시는 6일 흥해복지문화센터, 경로당 등에서 경림뉴소망, 대웅2차, 대동빌라, 만서세화1차 아파트 공동주택대표자와 포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재생계획 수립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분담금 최소화 방안 △종전자산 산정 시 파손된 주택 감정평가 기준일 △세대별 근저당 설정에 따른 주택철거 가능 여부 등 많은 질문과 답이 오가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포항시는 주민들에게 형식과 범위에 얽매이지 말고 흥해 지역 부흥을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달라고 부탁했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향후 특별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 주민이 원하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복길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참여 없는 도시재생은 어렵다”며,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 등 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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