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상회의는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관련한 성범죄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이 주재해 적극적 수사에 성폭력 근절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뤄졌다.
박찬영 서장은 화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피해사실 노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명조서 등 피해자 보호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고, 특히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소극적 대응이나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난의 소지가 없도록 하며 오래 전 피해사실 신고도 공소시효 및 소추조건과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서 신중히 대응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