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물 관리 와 상·하수도 분야 업무 추진에 대한 평가 결과로, 안동시는 2015년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수상해 다시 한 번 ‘물의 도시 청정안동’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안동시는 2016년 환경부‘물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발주한 ‘안동시 물순환 마스터플랜’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된다. 아울러 410억 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곧 착수하는 등 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간 130여억 원의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시민들의 소득증대·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확충, 도랑살리기 사업 등 지속적으로 낙동강수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맑은 물 보전을 위해 오염 배출업소 점검과 수질보전활동 강화,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다양한 환경시책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