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구미시 송정대로 92번지 그랜드빌딩 3층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봉재(58)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일 구미시 송정대로 92번지 그랜드빌딩 3층에서 열렸다.

‘변화를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한 이 날 개소식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민의 염원을 담아내는 참여형 축제로 김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축사와 격려사를 과감히 생략한 채 김 예비후보의 인사말과 자녀들의 운동화 전달식, 미니 콘서트 등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바라는 희망 사항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구미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소명감과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구미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먼저, 공단을 살려내기 위해 도시재생과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1공단의 활력을 되찾게 하고, 가동률 60%대로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2, 3, 4공단은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자체 기술력과 생존력을 강화하며, 5공단은 탄소산업의 가공, 성형 완제품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어 그 온기가 시장, 식당, 골목가게에까지 퍼지게 하는 경제시장, 일자리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10일 구미시 송정대로 92번지 그랜드빌딩 3층에서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참석자들이 희망사항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김 예비후보에게 날렸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수료한 후, 구미정형외과 원장, 구미 강남병원 병원장과 구미 차병원 및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전 구미시장학회 이사, 전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전 구미시 새마을회 회장, 현 세금 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중앙정책자문위원과 자유한국당 구미시 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중앙당 평화통일분과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와 참석자들이 시루떡 절단을 하고 있다.
김봉재 예비후보 자원봉사자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 박찬우 세금 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중앙본부장, 박영길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동진 전 구미시 새마을회장, 김경자 전 구미시 새마을 부녀회장, 이유종 심인고등학교 총동창 회장,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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