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한 이 날 개소식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민의 염원을 담아내는 참여형 축제로 김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축사와 격려사를 과감히 생략한 채 김 예비후보의 인사말과 자녀들의 운동화 전달식, 미니 콘서트 등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바라는 희망 사항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구미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소명감과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구미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먼저, 공단을 살려내기 위해 도시재생과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1공단의 활력을 되찾게 하고, 가동률 60%대로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2, 3, 4공단은 강소기업을 육성하여 자체 기술력과 생존력을 강화하며, 5공단은 탄소산업의 가공, 성형 완제품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어 그 온기가 시장, 식당, 골목가게에까지 퍼지게 하는 경제시장, 일자리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구미시장학회 이사, 전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전 구미시 새마을회 회장, 현 세금 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중앙정책자문위원과 자유한국당 구미시 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중앙당 평화통일분과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