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25분께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에서 탑차가 운행중에 가로등과 통신용 전신주 4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민 수습기자
10일 오전 8시 25분께 안동 서동문로 금곡빌딩 인근에서 A(26) 씨가 몰던 5t 탑차가 가로등과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통신용 전신주 4개와 가로등 한 개가 파손돼 일대 인터넷과 IPTV 케이블이 끊어져 통신회사에서 긴급복구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탑차의 옆문(윙바디)이 열린 상태로 주행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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