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미 친선협의회는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주한미군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조성 사업, 칠곡군 주요관광지 안내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맨 사령관은 “지난해 낙동강 대축전의 큰 규모에 감탄했으며, 6·25전쟁 시 희생된 미군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한·미우정의 공원 조성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