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모 선정···사업비 5억 확보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가 ‘2018년 경상북도 살기 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박동희) 구향리가 ‘2018년 경상북도 살기 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내 총 8개 마을이 응모해 상주시 구향리 마을과 경주시 감포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면서 이 두 마을에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받게 된다.

구향리 마을은 안전한 등 하굣길 만들기를 위한 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과 문화존 구축을 통한 지역 치안개선 등 기존에 해오던 일상적인 자연재난 등의 사업에서 벗어난 안전 개선사업 아이디어를 내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호 구향리 안전마을 만들기추진위원회 대표는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자체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과 안전교육 및 훈련 등의 생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행정기관은 재난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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