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 정무실장

▲ 김순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앞으로 김관용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신도청 시대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남은 열정을 바치겠다.”

경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58) 정무실장을 12일 자로 임명했다.

제5대, 7대 경북도의원 출신으로 내무산업위원회 위원, 운영 및 교육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으로 대구·경북 행정학회 평가에서 최우수 도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동국대학교 행정경찰공공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륜을 쌓았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소통의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정무감각으로 주요 도정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하였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능동적인 업무처리로 현장행정의 경험도 충실히 쌓아왔다.

특유의 친화력과 소탈함으로 대내외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협상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와 영남대학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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