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구에서 예천군 신도시로 이전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의 경북기술원(경북지부)이 기존 대구에서 예천군 신도시로 건립 이전되면서 8일 오후 2시 개청식을 열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의 경북기술원(경북지부)이 기존 대구에서 예천군 신도시로 건립 이전되면서 지난 8일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황철규 대구고검장, 박기동 안동 지청장, 박찬록 상주지청장, 전무곤 의성 지청장, 김형록 영덕 지청장, 이태원 범죄예방정책국 보호관찰과장 등 법무관기관 관계자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재윤 예천 부군수, 황보 복 호명면장, 이형식 예천군 의원, 구본민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보호처분을 받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이에 따른 범죄예방을 목표로 하는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경북지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경북지역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지부 직영으로 운영되는 경북기술교육원은 전문직업훈련교사가 전기기술 및 설비 교육을 대상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기술을 바탕으로 자격증취득, 경북지역 내 관련 업체 취업알선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김수진 지부장은 “오랜 준비 끝에 경북지역의 법무보호사업을 전담할 경북지부가 개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경북지부는 공단의 비전인 ‘아름다운 동행’을 가치로, 대상자들의 안정된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해 끊임없이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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