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식 대표(가운데)
안동 남후면 출신 출향기업인 오경식(68) 대표가 고향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을 손길을 보냈다.

오 대표는 매년 라면과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과 애정을 쏟고 있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 남후면 고상리에서 태어나 안동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 서울시 송파구에서 뉴윈텍(주)과 뉴아이텍(주)을 운영하고 있는 오경식 대표이사는 2011년부터 8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0일 남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향노인회와 복지시설에 라면 300박스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동네잔치가 열렸다.

오경식 대표는 “고향어르신들과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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