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K-Global 300' 선정

포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팜클라우드(주)가 과학기술통신부가 뽑은 ICT유망기업 ‘K-Global 300’에 선정됐다.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팜클라우드(주)(대표 박영석)는 과학기술통신부가 뽑은 ICT유망기업 ‘K-Global 30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Global 300은 과기부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기조에 직면한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해외투자 컨설팅, 벤처사업지원 등을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팜클라우드(주)에서 보유한 기술은 앱설치와 페어링 과정에 따른 정체를 해소하여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고 모바일 서비스의 접근성을 최단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 기술은 복수의 특허맵과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원천기술로 인정받아 해당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석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방법으로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기술을 통해 다수의 지식재산을 확보했고, 유사 특허가 없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팜클라우드(주)는 1인 창조 기업으로 출발해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으며 포항대 관계자는 “입주기업에 대해 시제품제작과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조기 사업화 정착을 통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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