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생력화 농기계 사업자 교육

영주시 지원 과수생력화농기계.
경북 영주시가 과수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고효율 생산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과수 농업은 현재 영농 전반에 걸쳐 다양한 농기계 발달로 노동력이 절감 규모화, 전업화 되면서 소득에 크게 좌우되고 있어 과수 전용 농기계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2018년도 과수 생력화 농기계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자난해 12월 말 사과기준 재배면적 3304ha, 생산량 8만4587t으로 전국최고의 사과주산지로 각종 혁신사업 지원을 통해 영주사과의 명성과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과수 생력화 농기계 지원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 여원을 투입해 과수전용방제기(승용 SS기), 승용예초기 및 다목적리프트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관리기 부착형 예초기, 과수 전동가위 등 농기계 147대를 지원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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