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양호 19.8%·김석호 18.8%···허성우·김봉재 뒤이어
민주당 김철호 13.1%·박종석 12.4%···채동익 12.2% ‘초박빙’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는 김철호 전 구미 YMCA 이사장이 13.1%, 박종석 전 구미아성 요양병원 이사장 12.4%, 채동익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2.2%, 장세용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7.7%로 오차범위((±4.4%포인트) 내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 만 19세 이상 구미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다.
정당별 지지도는 자유한국당 59.1%, 더불어민주당 20.6%, 바른미래당 8.1%, 민주평화당 1.4%, 정의당 0.6%였다.
유선전화 RDD ARS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한국당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만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의 지지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당 후보 6명, 민주당 후보 4명을 각 정당별로 나눠 실시했다.
조사결과 한국당 내 구미시장 후보지지도는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 19.8%, 김석호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 18.8%, 허성우 현 한국당 수석 부대변인 9.2%, 김봉재 현 구미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9.1%, 허복 현 구미시의회 의원 8.6%, 이정임 전 구미시의회 의원 3.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기타 후보는 6.7%, 지지후보가 없다(17.4%)거나 잘 모름(7.4%)이란 응답은 24.8%였다.
더불어민주당 내 구미시장 후보지지도는 김철호 전 구미 YMCA 이사장 13.1%, 박종석 전 구미아성 요양병원 이사장 12.4%, 채동익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2.2%, 장세용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7.7%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3.9%, 지지후보가 없다(27%)거나 잘 모름(13.6%)이란 응답은 40.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RDD ARS(100%)로 이뤄졌으며 응답율은 1.6%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4.4%), 가중값은 2017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한 수치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