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여자대표팀 사진
의성군은 12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의성군의 딸들과 컬링팀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식을 의성군청 전정에서 열 예정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강팀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은메달을 딴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김민정,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를 비롯해 남자팀 김창민, 성세현, 오은수, 김민찬, 더블믹스 팀 장반석, 장혜지 선수에 대한 환영식이 12일 마련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여자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과 국가대표선수 등 11명이 참석한다.

의성군청에서 갖는 환영식은 오후 1시 50분부터 ‘의성지킴이 청로풍물보존회’(회장 이태분) 회원들의 풍물공연에 이어 꽃다발 전달, 환영사,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여자 컬링대표팀 ‘팀킴’ 선수들은 최근 잇따라 광고주들의 러브콜로 이어져 LG전자의 로봇 청소기 광고와, 롯데 푸드의 의성 마늘 햄 광고까지 맡으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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