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현 대구시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김대현 자유한국당 대구시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1일 강남구를 뛰어넘는 명품교육도시 육성과 10대에서 80대까지 두루 행복한 인생 3모작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학교·직장·노후·가족 생활 등 세부 실천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우선 학교생활의 경우 진학·진로 지원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대학입학 상담을 지원하는 교육멘토링사업, 신나는 방과 후 교실 지원 등을 약속했다. 청소년 문화 향상을 위해 청소년 비전센터를 건립하고 ‘수성을 돋보여준 청소년상’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수성구의 경우 학생들의 방과 후 학원 안전과 학원 밀집지역 상습 교통 체증 해소가 절실하다고 판단, 수성교-만촌네거리에 수험생 전용버스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직장생활 잘하기 코칭, 직장구하기 컨설팅, 직장생활 우울증 방지 프로그램 운영, 공인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 상담체계 마련 등 아버지·어머니 직장인 맞춤형 공약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딸하고 친해지는 아빠캠프, 아들하고 같이하는 스포츠, 가족 성향 심리진단 지원, 효문화 가족프로그램 등 가족 애 캠프 운영 등을 공약했다.

이 밖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화, ‘제3의 인생, 가치 있는 후반전’ 6070세대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현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되면 학부모, 교육청, 노동청, 교육사업 관계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바로 이행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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