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주시는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선비정신의 발원지 영주의 이미지에 맞게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신춘음악회 공연단체인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은 2001년 창단해 영남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에 따라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와 노래, 가장 한국적인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열창,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액운을 잠재우고 희망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봄맞이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39-5950)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로 확인할 수 있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환상의 하모니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공연문화 향상을 위하여 하반기부터는 유료공연 확대를 위한 온라인 발권시스템을 구축해 향상된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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