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전자고등학교 전교생은 12일 겨내 대강당에서 ‘수업서약과 금연선언 서약식’을 가졌다.청도전자고등학교 제공.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기세원) 전교생 175명은 12일 교내 탑동관(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습 분위기 조성과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수업서약과 금연선언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에서 학생들은 학생중심수업과 꿈을 키워가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며, 이미 흡연하는 학생에게는 금연을 도와주고 비흡연자에게는 흡연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흡연 없는 명랑하고 쾌적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학생들은 학생 기본 생활 수칙과 수업서약, 금연의 구호를 외치면서 수업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와 자신의 금연결의를 확인하고 금연퍼포먼스를 준비해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선생님들 앞에서 “수업시간에 이것만은 꼭 지키겠습니다”라는 선언을 통해 선생님에 대한 예의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 선생님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기세원 청도전자고등학교 교장은 “즐겁게 배우며 미래사회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며, 성인에 비해 피해가 훨씬 심각한 청소년 흡연율 낮추기 위해 사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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