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기타 안건 20건 심의 의결

문경시의회는 12일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문경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문경 거점APC 위탁 사업자 선정계획 동의안 등 3건의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지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7대 문경시의회의 알찬 마무리로 새롭게 구성될 제8대 문경시의회의 힘찬 출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행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봄철 산불예방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과 관련된 사업은 신속한 집행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6.13지방선거에 있어서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안정을 위한 선거관리업무 추진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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