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상황 대응능력 훈련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은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영양군종합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 공무원과 보육교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위탁협약 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소속 응급구조 전문 강사가 구체적인 이론교육과 더불어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현장감 있는 실습을 한다.

특히 응급의료법에 의한 우선교육 대상자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교사,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는 관공서 임직원이나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영양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과 가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여 생명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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