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 안동의 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고통 받던 (본보 9일 자 6면)환자 A씨가 해당 산부인과 의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12일 안동경찰서에 해당 병원 수술의를 상대로 △과잉진료 △의료행위에 관한 미설명 △변경된 의무기록사항 등 관련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해당 병원에서 발급한 의무기록 사본과 수술의와 통화한 휴대전화 녹취기록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경찰은 A씨의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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