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차량 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심야 시간에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문이 열려있는 차량에 침입, 모두 10회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과 지문 감식으로 A씨를 추적해 지난달 26일 동대구역 인근 PC방에서 검거했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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