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의 한 금속제조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2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의 한 금속제조 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창고 외벽과 천장을 태우는 등 소방서추산 4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29명을 투입해 13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부에서 자연냉각 중이던 가열된 산화마그네슘의 복사열에 의해 외벽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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